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이온지 세카이 (문단 편집) ==== [[School Days/애니메이션|애니메이션]] ==== [[파일:SekaiAnime.gif]] >'''사이온지 세카이''' >사카키노 학원 1학년 3반 >명랑한 무드 메이커. 귀여운 외모와 밝은 성격으로 남자 팬들이 많다. 마코토의 휴대 전화 프로필 화면을 본 계기로 마코토와 코토노하 사이의 사랑의 중개 역이 된다. || '''세카이의 테마곡'''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eMCTKFgSbMU)]}}}|| 애니메이션에서도 초반부는 본편의 행적과 같다. 주위 사람들의 마코토와 사귀냐고 하는 말을 부정하고 자신의 마음을 속여가며 마코토와 코토노하의 교제를 서포트해준다. 마코토가 교제 중에 코토노하와 스킨십을 행하려다 코토노하가 거부을 하여 사이가 나빠졌을 때 두 사람의 관계를 중재하여 오해를 풀고 두 사람은 요비스테를 하는 사이까지 가게 되었지만, 연인의 감정을 눈꼽만큼도 생각하지 않는 마코토는 교제에 피로를 느낀다는 사실을 세카이에게만 고백한다. 이에 세카이는 코토노하와 마코토를 위한 연습이라는 명목으로 일상 속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장소 탐방 및 스킨십 연습을 제안하고, 이것을 마코토가 받아들인다. 세카이는 어디까지나 연습이고 접촉을 거부하지만 마코토의 끈질긴 요구에 마지못해 응하고 몸을 허락하여 성관계를 한다.[* 물론 내심 마코토를 좋아하고 있었기에 그녀 역시 은연 중에 바랐음을 추측할 수 있다.] 그 이후로 마코토와 세카이는 급격히 사이가 가까워져 친구 이상 연인 이하의 미묘한 관계가 된다. 한편, 세카이는 마코토와 가까워지면서 마음의 문을 서서히 열기 시작하는 코토노하를 보며 죄책감을 느끼고 마코토에게 자신과 헤어지든가 아니면 코토노하에게 이별 통보를 하라고 요구한다. 하지만, 마코토는 천성이 우유부단하고 매몰치 못한 성격이라 마코토만 보면 표정이 밝아지는 코토노하에게 이별을 차마 통보하지 못하고, 결국 코토노하와 연인 관계를 끊지 않으면서 세카이와 연인 관계를 맺는 어정쩡한 상태를 계속 유지한다. 색정광인 마코토는 수줍음 타는 코토노하보다 의사 표현이 솔직한 세카이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어 결국 확실하게 양다리를 걸치게 된다. 세카이의 절친이자 정신적인 지지대인 세츠나도 마코토가 자신 대신 세카이의 빈 자리를 책임져주길 바라면서 코토노하와 마코토를 떨어트려 놓는다. 마코토하고 헤어질 것 같은 상황이 지속되자 불안감을 느낀 코토노하는 마코토와의 연인 관계를 확정지을 수 있는, 축제의 포크 댄스 파트너[* 일종의 학교의 전통으로 축제 때 포크 댄스는 연인들만이 출 수 있다. 즉, 포크 댄스를 춘다는 것은 주변에 연인임을 알리는 행위와 다르지 않다. 그래서 코토노하가 포크 댄스를 자신과 추어 달라고 지속적으로 강하게 요구한 것.]를 요구하기 위해 무리하여 마코토의 집 주소를 알아내어 찾아온다. 하지만 그때 마코토의 집엔 세카이가 있었고, 코토노하는 세카이의 운동화가 놓여져 있음을 확인한다. 코토노하는 세카이와 마코토가 서로 자신과 몰래 사귀고 있다는 사실을 확신하게 되었고,[* 예전부터 코토노하는 둘 사이의 관계가 심상치 않음을 눈치채고 있었다. 옥상이나 지하철에서 두 사람이 스킨십하는 광경을 목격하였기 때문.] 세카이는 코토노하를 따라 마코토의 집에서 나간다. 둘은 아파트 앞에서 대면했고, 코토노하는 세카이의 뺨을 때리고 울면서 마코토와 헤어질 것을 세카이에게 간청한다. [[파일:Kotonohaslap.jpg]] 이에 세카이는 강한 죄책감을 느껴서 등교를 거부하고, 세츠나의 유도로 마코토는 병문안을 온다. 세카이는 자신들이 지금 하는 짓이 정말 올바른 건지 마코토와 이야기한다. 하지만 마코토는 세카이와 섹스할 궁리만 하였고, 세카이는 이를 거부하지만 결국 넘어가고 이야기는 유야무야 끝나버리게 된다. 그리고 축제 때 포크 댄스를 마코토와 춰서 만방에 마코토와 자신이 연인 관계라는 것을 선포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마코토는 축제 때 오토메와 유령의 집 부스에서 섹스하고 나서 자신에게 접근하는 여자라면 가리지 않고 밝히는 색정광이 되어 세카이에게는 더 이상 관심을 쏟지 않는다. 쉽게 말하면,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권리와 이득(섹스)만 챙기고, 그에 뒤따르는 의무나 책임(남자 친구로서 세카이의 정신적 버팀목이 되어 주어야 함)을 감수하지 않는 것이다.[* 후에 세카이가 마코토에게 임신 소식을 알리자 왜 내가 책임져야 되냐고 오히려 세카이에게 화를 내는 장면에서 이는 좀 더 명확해진다.] 한편 세카이는 친구인 나나미네 농구부 뒷풀이에 참여하도록 권유받아 참석한다. 하지만, 말이 뒷풀이지 실상은 축제날 유령의 집 부스 구석의 침대에서 교내 커플들이 문란하게 뒹구는 걸 농구부 부장 일행이 불법촬영하고, 그걸 당사자들 앞에서 보여주는 미친 짓이었다. 그리하여 나나미와 나나미의 연인, 그리고 '''오토메와 마코토가 관계하는 장면'''이 세카이의 눈에 들어온다. 당연히 세카이는 격하게 분노하였고, 마코토에게 이를 추궁한다. 마코토는 증거가 있냐며 적반하장으로 나오고 사실상 세카이는 버려진다. 설상가상으로 의지하고 있었던 친구 세츠나까지 파리로 떠난 상황에서 충격을 홀로 감당하지 못한 세카이는 다시 장기 결석을 하게 된다. 자신의 방에서 쓸쓸히 누워있는 세카이는 [[입덧|구역질을 하는]] 자신을 맞닥뜨린다. '''마코토의 아이를 임신하게 된 것이다.[* 세카이가 끝까지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하게 임신 여부 검사를 받지 않는 것을 보아 상상 임신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심지어 그 임신 통보가 마코토에게 강제로 세카이에 대한 책임을 부여해 줄 수 있는 데도 말이다. 하지만 세카이가 임신 여부를 확인시켜 주는 검사를 받지 않는 이유는 상상 임신을 스스로 알고 그 사실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활용하기 위함보다는 세카이가 임신한 아이가 마코토와 연결해 줄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기 때문이다. 만약에 검사를 진행하였다가 임신을 부정하는 결과가 나온다면 세카이는 마코토와의 유일한 연결점을 잃어버리게 되고 마코토를 그냥 코토노하에게 보내 주어야만 한다. 즉, 세카이는 이러한 최악의 상황이 진행될까 봐 매우 두려워서 검사를 받지 못 하는 것이다. 이러한 점을 근거로 삼아 추론해 보면 코토노하가 자꾸 임신 여부 검사와 낙태를 권유하는 것은 세카이와 마코토와의 관계를 끊기 위함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세카이는 마코토에게 이 사실을 알리면 정신차리겠지 싶어 등교하여 마코토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알리지만, 마코토는 되레 '''왜 임신을 했냐'''고 세카이에게 역정만 낸다. 당연하게도 이 사건은 학생들 사이에서 어마어마하게 회자되었고, 이전까지만 해도 허구한 날 몸을 탐해온 여자를 책임지기 싫다는 이유로 냅다 버린 인격파탄자로 교내 평판이 반전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코토를 여전히 사랑한 세카이는 예비 아내로서 마코토의 집에서 저녁 식사를 손수 준비한다. 하지만 마코토는 심부름을 핑계로 집에서 도망쳐 나와, 자신이 냅다 버린 코토노하와 재결합한다. 세카이는 마코토가 늦자 전화를 걸었는데, 마코토는 '''"코토노하라면 너처럼 안 굴었을 텐데"''', '''"왜 애같은 걸 배가지고는"''' 같은 비인간적인 발언을 쏟아냈다. 당연히 세카이는 분을 참지 못해 [[밥상 뒤집기|저녁 식사를 전부 엎어버리고]] 돌아가는데,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코토노하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는 마코토를 목격한다.''' 마침내 자신이 마코토한테서 버림받았다는 사실을 직감한 세카이는 마코토의 집으로 찾아와 코토노하에게 따귀를 때리며 헤어질 것을 강력히 요구하지만, 코토노하는 거기에 전혀 굴하지 않고 세츠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세카이가 지금까지 보여왔던 모순적인 언행과 태도를 공격한다. 그리고 자신은 더 이상 주저하지 않겠다는 말과 함께 마코토와 진한 키스를 한다. 그 모습을 눈앞에서 본 세카이는 이성을 잃고 비명을 지른다. 결국 혼자서 쓸쓸하게 집으로 돌아가면서 비로소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던 과거의 실책을 자각한다. 자신도 마코토를 사랑하고 있었는데, 그 마음이 [[이토 마코토|사랑하는 사람]]이 [[카츠라 코토노하|사랑하는 사람]]과 이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면서 무심결에 자신을 바라봐주길 바라는 굴절된 행동으로 나타난 것과, 그리고 사실 세츠나도 마코토를 좋아하고 있었지만 자신을 위해 양보해 줬다는 것을 상기하고 강한 죄책감을 느끼면서 더 이상 세츠나에게 정신적으로 의존하지도 못하게 된다. 세카이의 마음속을 묘사한 이 장면에서 세츠나가 등장하여 가면을 벗고 세카이를 비난한 것은 이러한 사실을 암시하는 것이다. 세츠나에 의해 그나마 형성되고 유지되었던 심리적인 안정마저도 모두 무너져, 세카이는 무너진 안정을 회복시키고자 더욱더 마코토에게 집착할 수밖에 없게 된다. 하지만 그녀에게 돌아온 것은 '''낙태 권유'''였다. 그리하여 다시 한번 마코토의 집에 찾아가 낙태하기로 정한 마코토의 마음을 돌려보려 한다.[* 마코토의 매우 우유부단한 성격상 낙태 권유 문자가 온전한 마코토의 판단에 의했는지는 확신할 수 없다. 낙태 권유 문자를 보낸 시간대에 마코토가 코토노하와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기반으로 접근해 보면, 세카이가 임신한 자신의 아이 처리 여부를 놓고 고심하는 마코토에게 코토노하가 낙태 권유 문자를 보낼 것을 강하게 추동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심지어 코토노하가 마코토와의 사전 상의 없이 마코토의 핸드폰을 통해 낙태 권유 문자를 몰래 보냈을 가능성도 충분히 염두에 두어 볼 수 있다.] 하지만, 마코토의 부엌에서 자신이 손수 만들었던 음식이 '''쓰레기 봉투'''에 처박혀 있는 모습을 보자마자, 세카이는 자신이 다시는 마코토에게 선택되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을 확신하고 사랑받기 위한 자신의 눈물겨운 노력이 모두 허사로 돌아갔다는 사실에 견디지 못할 극한의 분노와 절망감을 느껴 식칼로 '''[[Nice boat.|마코토를 난도질한다.]][* 살해하기 직전 마코토에게 문자를 보내는데, 휴대폰 문자에 "'''미안'''(ごめん)...(스크롤이 주욱 내려간다)...'''안녕'''([[사요나라|さよなら]])"이 주전자의 물 끓는 소리가 커지는 것과 동반하여 큰 [[시너지 효과]]를 연출한다. 게다가 분명히 전 컷에는 마코토의 뒤에 아무도 없었는데 잠시 후에 보니 살기를 품은 세카이가 [[갑툭튀]]해서 나타나는 장면은 가히 [[호러물/클리셰|공포영화의 연출]]을 연상시킨다.]''' >'''"너무해! 혼자서만... 카츠라와 행복해진다니...!!"''' >ひどいよ!自分だけ、桂さんと幸せになろうなんて! [[파일:sawvsknife.jpg]] 그리고 집으로 도망친 세카이는 마코토로부터 옥상으로 오라는 메세지를 받게 된다. 그 곳에서 기다리고 있던 것은 다름 아닌 마코토를 잃고 정신줄을 놔버린 코토노하였다. 코토노하는 마코토의 휴대폰으로 세카이를 옥상으로 불러낸 뒤, 왜 병원에 가지 않았는지 물은 뒤 '마코토를 붙잡아 두고 싶어서 임신했다고 거짓말한 게 아니냐'며 추궁하고, 숨겨뒀던 톱을 꺼낸다. 세카이도 식칼을 꺼내 반격하려 했지만 코토노하에 의해 제지당하고 '선혈의 결말'을 찍는다.[* 코토노하가 세카이의 배를 갈라 확인한 것 같지만 임신 초기에는 육안으로는 알 수 없을 수도 있기 때문에, 상상 임신이라고 단정지을 순 없다.] 여담으로 이 장면은 [[SHINY DAYS]]에서 [[https://www.youtube.com/watch?v=OArcv4_c_xg|영상과 함께 언급되었는데,]] 코토노하가 '내가 그런 짓을 할 리 없다'라며 당황하는 게 하이라이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